박수홍, ‘연예인 졸친 총출동’ 축복 속 결혼.. 박경림·김수용 혼주 ‘의리’

방송인 박수홍이 수많은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수홍은 2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하의 아내 김다예(23)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흰색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박수홍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새신랑처럼 행복한 분위기를 발산했습니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만큼 박수홍의 절친과 연예계 스타들이 모두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유재석은 박수홍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박수홍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강호동, 지석진, 김국진, 강수지 부부, 오나미, 이연복, 주영훈, 장성규, 이수영, 최성국 등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죠.

특히 한복을 차려입은 박경림과 정장 차림의 김수용은 결혼식 전 박수홍과 함께 식장 앞에서 하객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결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의리를 보였습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손헌수가, 2부 사회는 붐이, 축가는 박경림과 이찬원이, 축사는 김국진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